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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이방카 “김여정과 비교보다는…北은 억압 정권”

2018-02-23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이방카 백악관 선임보좌관이 채널A와 동아일보의 질문에 답을 보내왔습니다. <br><br>한중일 세 나라 언론 가운데는 첫 인터뷰지요. <br> <br>이방카는 북한의 김여정과 비교되는 것을 피하고 싶어 했습니다. <br> <br>김정안 기자기 단독 인터뷰 내용을 소개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이방카 백악관 선임보좌관의 서면인터뷰는 서울 출발 비행기에 오르기 직전 이뤄졌습니다. <br> <br>'북한판 이방카’로 불리는 김여정을 만난다면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냐는 질문에, <br><br>"그런 비교 보다는 한국의 내 자매들(my sisters in South Korea)과 함께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자축하고 싶다"고 말했습니다. <br><br>이번 방한이 정치적으로 해석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이자, 김여정과 비교하는 것 자체에 대한 거부감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하지만 북한의 인권 유린 상황을 강력 비판했던 아버지 트럼프와 달리,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(지난달 31일 국정연설)] <br>"어떤 정권도 북한의 잔인한 독재보다 더 자국민을 완전하고 악랄하게 탄압하지 않습니다." <br><br>수위가 다소 낮아진 듯 한 정제된 표현을 사용했습니다. <br> <br>"북한이 가장 억압적이진 않더라도(if not the most) 세계적으로 억압적 정권 중 하나(one of repressive regimes)"<br><br>하지만 "폭정으로부터 자유롭고(free of tyranny) 개인의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한국인들의 모습은 정말 감동적"이라는 말로 <br>북한 인권상황을 우회적으로 지적했습니다. <br><br>'북미 대화를 위한 전제조건이 무엇이냐'고 묻자 "트럼프 행정부는 최대의 대북 압박을 가하는 중"이며, "동맹국들과 함께 한반도 비핵화를 강조 한다"고 밝혔습니다. <br><br>이방카는 '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해 방북해 김정은을 만날 의사가 있느냐’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습니다. <br><br>채널A뉴스 김정안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최동훈 <br>그래픽 : 권현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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